대송리

대송리

[ 大松里 ]

요약 평안북도 정주시의 중부에 있는 리.

북쪽은 신안리(新安里), 동쪽은 원봉리(圓峰里, 남쪽은 신천동, 서쪽은 달천강을 사이에 두고 시소재지와 마주한다. 정주군 고안면 대양동·송정동이 1949년 10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동이 리로 바뀌면서 대양동은 대양리와 금송리로, 송정동은 송정리와 철원리로 분리되었다. 그후 1952년 면이 폐지되면서 합쳐져 대송리가 되었다. 1994년 8월 정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정주시에 속하였다.

대부분 지역이 경사가 완만한 야산지대로 되어 있다. 북동부에는 큰모산(275m), 동부에는 대양산(240m)이 솟아 있다. 이밖에도 남부와 북부에는 200m 안팎의 산들이 있다. 지세는 동부에서 서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지고 달천강 연안에는 가 펼쳐져 있다.

산림은 리 면적의 60%를 차지하며 수종은 주로 소나무이다. 경작지의 대부분은 밭이다. 특히 군내의 다른 리보다 과수원이 많으며 주로 사과·배·복숭아를 생산한다. 주요 기관으로는 고등중학교, 인민학교, 고려병원이 있다. 시 소재지까지는 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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