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행

소년행

[ 少年行 ]

요약 소설가·문학평론가인 김남천(金南天:1911∼1953)의 단편소설.
저자 김남천
장르 소설
발표년도 《학예사》 (1938)

1938년 《학예사》에 발표된 김남천의 작품이다. 그의 첫 창작집인 《소년행》(1939)과 같은 제목으로 그 창작집에 수록되었다. 1927년 (KAPF) 동경지부에서 발행한 동인지 《제3전선》에 (林和), (安漠), 한재덕(韓載德), 이북만(李北滿), 김두용(金斗鎔) 등과 함께 가담한 김남천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추구한 작가이다. 새로운 창작 방법으로 G.W.F.헤겔과 루카치의 이론을 수용한 로만개조론을 제시하여 묘사되는 총체성으로서의 대상과 풍속이 드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하였으나, 계급적 인간을 그리려는 시도로 치중되어 현실 속의 산 인간을 그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 작품은 가난하고 불우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1930년대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하고 그 속에서 제 삶을 찾는 자아 확립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황폐한 식민지 시대의 불우한 생활과 심신이 몰락하고 사회운동을 하다가 룸펜처럼 전락해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통하여, 당대의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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