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신중

왕신중

[ 王愼中 ]

요약 가정팔재자(嘉靖八才子)로 불렸던 중국 명나라의 산문가. 증공의 산문에 감탄하여 자연스러운 문맥과 적절한 용어로 전칠자의 병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산문의 필세가 유창하고 기세가 운건하며 자유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작품에는 《해상평구기》등이 있다.
출생-사망 1509 ~ 1559
도사
남강
국적 중국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중국 진강(지금의 푸젠성에 속함)
주요저서 《준암집》(25권)
주요작품 《해상평구기》

호는 남강(南江), 자는 도사(道思), 별호는 준암거사(遵岩居士)이며, 강(晉江:지금의 福建省에 속함) 출신이다. 1526년 진사가 되어 산둥[山東] 제학첨사(提學僉事), 장시[江西] 참의(參議), 허난[河南] 좌참정(左參政) 등을 지냈고, 후에 관직을 버리고 귀향하였다.

처음에는 전칠자(前七子)의 의견을 따라 ‘문장은 반드시 진(秦)·(漢)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나중에는 그것의 결점을 깨닫고 (歐陽修)와 (曾鞏)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증공의 산문에 감탄하여 자연스러운 문맥과 적절한 용어로 전칠자의 병폐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당송파(唐宋派)의 주요 인물로 (唐順之)와 명성을 나란히 하였다. 산문의 필세가 유창하고 기세가 운건하며 자유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개선(李開先)·당순지·진속(陳束)·조시춘(趙時春)·웅과(熊過)·임한(任翰)·여고(呂高) 등과 함께 가정팔재자(嘉靖八才子)로 불렸다.

저서에 《준암집(遵岩集)》(25권)이 있고, 산문 작품으로 《해상평구기(海上平寇記)》 등이 있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