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 Korea Hydrographic and Oceanographic Agency, KHOA , 國立海洋調査院 ]

요약 해도 제작, 해양현상 조사·관측 등의 업무를 통하여 국민의 항해안전과 해양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정보기관.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구분 공공기관
설립일 1949년 11월 1일
설립목적 해양에 관한 제 현상을 조사·관측하여 그 성과를 공표함으로써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이용·개발·보존 및 해양관할권 확보에 이용하게 하고 국제간 수로 업무의 효율적 증진에 이바지함
주요활동/업무 해도 및 수로서지 제작, 항해와 해양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 종합적 해양조사 실시, 해양연구 등
소재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51(동삼동 1162)
규모 5과 1실 1센터 3지방사무소

영문 약칭은 KHOA이다. 해양측량·해양관측·항로조사 등 종합적 해양조사를 실시하고, (海圖) 및 항해 관련 서지를 발행·보급하여 해상교통안전과 해양 이용·보전·개발에 기여하고 수산업 발전과 군 작전 등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949년 본부 작전국 수로과로 창설되었고, 1951년 최초의 해도를 제작하였다. 1953년 수로국으로 승격하였고, 1957년 국제수로기구(IHO)에 가입하였다. 1963년 해군에서 교통부로 이관되어 교통부 수로국이 되었고, 1994년 수로국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96년 국립해양조사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 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로 이관되었다가, 2013년 부활한 해양수산부로 다시 이관되었다. 1986년 서울 중구에서 인천 중구로, 2012년 부산 영도구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주요업무는 크게 해양정보 제공, 해양조사 및 연구, 해양영토 관리로 구분된다. 해양정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해도(바다의 상태를 자세히 기록한 지도)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해도 제작기관으로, 종이·전자 해도를 간행한다. 또, 항해 및 입출항 관련 정보를 기록한 항로지, 밀물·썰물 시간과 해수면 높이를 알려주는 조석표를 비롯하여 조류도, 해상거리표, 천측력, 등대표 등 해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을 수록한 약 50종의 수로서지를 제작한다. 항행통보·항행경보를 통해 항해 관련 최신정보를 선박에 제공하고, 전국 주요항만을 대상으로 해양예보 정보와 실사영상을 제공한다. 해양생활 정보로는 조석예보(물때정보), 실시간고조정보, 바다갈라짐정보, 생활해양예보지수, 선박운항지수, 해황예보도, 해양예보방송 등을 제공한다. 바다누리해양정보서비스를 통하여 조위·수온·염분·파고·기온·기압·풍향/풍속·유향/유속에 대한 실시간해양관측 정보를, 개방해(海)라는 서비스를 통하여 항만·레저·어업·낚시 등 해양 분야의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해안침수예상도 등을 제작하여 재해 대응을 돕기도 한다.

해양조사는 바다를 지속적으로 조사·관측하여 과학적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조석·해수유동·수온·염분·파랑·해양기상 관측과 기본수준점·바다갈라짐 조사 등 기초조사와 배타적(EEZ), 대륙붕 등 관할해역의 과 지질 조사 등 각종 수로측량·조사를 수행한다. 3개 해양과학기지(이어도·신안 가거초·옹진 소청초)에 체류하며 관측·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분석 및 예측, 해저지형 및 해양지구물리에 관한 연구, 해양물리학적 현상의 분석 및 예측 등의 연구활동도 진행한다.

해양영토 관리 업무로는 인접국과의 해양경계 확정기준인 영해기준점 관리, 독도 주변해와 남극 해저지형 조사, 동해 표기의 국제적 통용을 위한 국제활동 걍화 및 IHO·UN 등 국제기구와 각종 국제회의 활동을 통한 국제협력 강화, 개발도상국 해양기술 전수 등을 담당한다.

조직은 5과 1실 1센터 3지방사무소 체제로, 해양관측과·해양예보과·수로측량과·해도수로과·운영지원과, 해양과학조사연구실, 국가해양위성센터, 남해·동해·서해 해양조사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국가해양위성센터는 해양관측용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신설되었다. 2019년 기준 해양과학기지를 포함하여 조위관측소·해양관측소·해양관측부이·해수유동관측소 등 국립해양조사원이 운영하는 국가해양관측망은 100개가 넘으며, 2,161t 규모의 해양2000호를 비롯하여 8척의 해양조사선을 운영하고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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