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삼매
[ 海印三昧 ]
- 요약
부처가 《화엄경》을 설명하면서 도달한 삼매의 경지.
바다에 풍랑이 쉬면 삼라만상 모든 것이 도장 찍히듯 그대로 바닷물에 비쳐
보인다는 뜻으로 모든 번뇌가 사라진 의 마음 속에는 과거와 현재·미래의 모든
이 똑똑하게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라의 고승 명효가 지은 《해인삼매론》에 따르면 수행자로 하여금 물러섬이 없는
경지에 속히 도달하게 하는 삼매로, 작은 을 써서 큰 이익을 얻게 한다고
하였다. 이는 《》에 나오는 십지품(十地品)의 요지이자, 《화엄경》의
핵심사상이다. 법보사찰로 유명한 가야산 해인사의 이름이 이 말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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