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발심자경문

초발심자경문

[ 初發心自警文 ]

요약 출가한 사미가 지켜야 할 덕목을 적은 기본규율서.

고려 중기 (知訥)이 지은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과 신라의 (元曉)가 지은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고려 후기 야운(野雲)이 지은 《자경문(自警文)》을 합본한 책이다. 야운의 《자경문》이 고려 후기에 저술된 것을 보면 조선시대 때 합본된 것이 분명하나 언제, 누가 합본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계초심학인문》은 지눌이 조계산 에서 대중을 인도하고 교화시키기 위하여 지은 기본규율서로 주요 내용은 행자의 마음가짐과 지켜야 할 규범, 일반대중이 지켜야 할 준칙, 선방에서 지켜야 할 청규 등이다. 《발심수행장》에는 수행에 필요한 마음가짐이 적혀 있고, 《자경문》에는 수행인이 스스로 일깨우고 경계해야 할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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