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로왕보살
[ 引路王菩薩 ]
- 요약
죽은 이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보살.
사찰에는 죽은 사람이 타는 가마인 영가를 놓는 영가단이 있는데, 그 뒤편에 감로탱화가 걸려 있다. 인로왕보살은 이 탱화 속에 등장하며 ·과 함께 죽은 이를 으로 인도한다.
이 보살을 수용하여 영혼을 인도하는 의식은 당나라 때 성행하였으며, 고려 때 활발하였다. 현재는 49재나 때 죽은 사람을 극락으로 인도해 줄 것을 기원하며 나무대성인로왕보살(南無大聖引路王菩薩)이라고 쓴 기를 사찰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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