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선지자

거짓선지자

[ false prophets , ─先知者 ]

요약 사리사욕을 위해 거짓으로 자기를 하느님의 선지자라고 하는 자.

거짓으로 예언한 자를 가리키며, 에는 거짓교사, 거짓사도, 거짓그리스도에 대하여 주의할 것을 여러 번 나타난다. 신약성서에만 이 용어가 나오는데, 내용적으로는 에도 많이 나온다. 참된 선지자의 대적자로 언급되는데, 예를 들면, 를 체포한 바스훌(예레미야 20:1~6) 및 미가야시대의 400명의 거짓선지자(열왕기상 22:6) 등 많이 나타난다.

거짓선지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보다 자기들의 이익이 되기 위해 말하므로 금전에 집착하게 되고 사람을 기쁘게 하며 제사장과 결탁하여 죄를 범했다. 《예레미야》 23장에는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와 질책이 많이 있다. 신약성서에서 는 양의 옷을 입은 이리의 모습에 비유하여 그들을 경계하도록 권했다(마태복음 7:15). 《누가복음》 21장 8절에도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다.

거짓선지자는 성령에 의해 세워진 참선지자와 대조된다. 《이사야》 8장 20절에는 거짓선지자에 대해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로 되어 있듯이 시함하라고 나타나 있다.

거짓선지자의 특징은 평화를 예언하고 거짓을 가르치며, 이적과 기사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그리고 이기적이고 부패하며 예수의 이름을 사칭하며, 참선지자인 체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열왕기상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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