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

강해설교

[ expository preaching , 講解說敎 ]

요약 성경 본문의 문맥에 맞는 역사적, 문법적, 문학적 연구를 통하여 얻어지고 전달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설교.

성경의 특정한 구절의 뜻을 회중의 필요와 환경에 맞게 설명함으로써 하느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바를 깨닫게 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며, 강해는 구절이 기록된 체계와 오늘의 처지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아내어 하느님 말씀의 원칙을 현재의 필요에 따라 설명해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강해설교의 주체는 말씀이 되어야지 설교자의 사상과 의도가 본문을 꿰어 맞추어서는 안된다.

하느님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며, 설교자를 들어 대언하기를 원한다. 강해설교의 역사는 의 에스라가 최초라는 주장도 있다. 《》 8장 8절에 에스라가 메시지를 선포하는 모습이 있는데, “책을 낭독하고, 해석하여 백성이 깨닫게 하고 백성이 말씀을 듣고 우는지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에스라는 말씀을 선택했고, 해석했으며 백성의 삶 속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달한 것이었다.

진정한 강해설교는 본문이 설교를 지배해야 하며 하나의 주안점을 설정해야 한다. 메시지는 성경 본문에서 나와야 한다. 주어진 메시지는 설교자 자신에게 먼저 적용시키고, 후에 주어진 메시지를 회중들에게 적용시킨다. 강해 설교자는 먼저 주석가로서 본문의 뜻을 찾고, 하느님이 그의 메신저로서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에게 어떻게 인격과 신앙에 변화를 주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이 자신을 통하여 회중들에게 무엇을 외치고자 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설교의 준비단계는 설교할 본문을 확정하고 설교의 길이에 유의해야 한다. 설교는 인간의 노력과 함께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이 도움은 강단에 섰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본문을 정하고 말씀을 연구하고 의미를 찾고 전달하는 전과정에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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