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리

반석리

[ 盤石里 ]

요약 함경남도 신흥군의 중부에 있는 리.

북쪽은 영웅리(英雄里), 동쪽은 하원천리(下元川里), 남쪽은 동곡리(東谷里), 남동쪽은 축상리(丑上里), 서쪽은 서곡리(西谷里)·동곡리와 접한다.

신흥군 하원천면 반석리·서양리가 1952년 12월 북한이 면을 폐지하면서 합쳐져 신설 반석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 10월 부전군이 신설된 (량강도)로 이관될 때 군의 일부 지역과 함께 분리되어 신흥군에 속하였다.

대부분 지역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산지로 되어 있다. 남쪽에 사시봉(1,110m)이 솟아 있으며 성천강 상류가 중부를 지나 서쪽으로 흐른다.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90% 이상이다. 소나무와 참나무의 혼합림이 주를 이루며 잎갈나무·잣나무도 비교적 많이 분포한다. 산에서는 당귀··만삼·황기·족두리풀· 등 약초와 도라지·고사리 등 산나물이 많이 채취된다.

경작지에서 논이 30%, 밭이 50% 이상, 과수원이 10%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옥수수·콩이고 이밖에 무·배추·시금치·양배추 등의 채소류와 사과·복숭아·배·살구 등 과일도 많이 생산된다. 특용작물로는 잎담배를 많이 재배하고 양잠도 활발하다. 이 지방은 전국적으로 송이버섯 산지로 알려져 있다. 고등중학교·인민학교·병원이 있다. 신흥~북청 간 도로가 있고 군소재지인 신흥읍까지는 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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