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리

사동리

[ 泗東里 ]

요약 강원도(북한) 창도군 중부에 있는 리.

남동쪽은 당산리(堂山里), 북동쪽은 금산리(錦山里), 서쪽은 지석리(支石里), 남쪽은 신성리(新城里), 북쪽은 신안리(新安里)·곡산리(谷山里)와 접한다.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면이 폐지되면서 강원도 회양군 사동면 하양리·희동리·상사동리·하사동리가 신설된 창도군 사동리로 통합되었다. 사방이 산으로 막혀 있는 분지이며 남서쪽만 사동천(泗東川) 계곡을 따라 트여 있다.

남동쪽에는 구학산(929m), 북동쪽에는 노동산(778m)이 있다. 중앙에는 북한강의 지류인 사동천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른다. 전체 면적에서 산림이 71%, 경작지가 24%를 차지하며, 소나무가 많고 참나물·고사리 등의 산나물과 버섯이 많이 난다. 경지면적 중 논이 29%, 밭이 67%, 과수원이 3%, 뽕밭이 1%를 차지한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잎담배는 질이 좋아 특산물로 손꼽혔다.

문화재로는 의 이 있다. 송포~창도간 도로가 지나며 사동에서 신교리(新橋里)로 가는 도로가 있다. 군소재지인 창도읍까지의 거리는 1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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