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리

백암리

[ 白岩里 ]

요약 황해북도 서흥군 서부에 있는 리.

동쪽은 고성리(古城里), 남동쪽은 화곡리(禾谷里), 북동쪽은 송월리(松月里), 서쪽 및 북서쪽은 봉산군 은정리(恩情里), 남서쪽은 봉산군 수곡리(水曲里), 남쪽은 범안리(泛雁里)와 접한다.

백암상동·백암중동·백암하동·후암동 등이 합쳐져 이루어진 황해도 서흥군 목감면 백암리와 향교리, 북대리가 1952년 12월 북한의 개편 때 면을 폐지하면서 백암리로 통합되었다. 1953년 12월 일부 지역이 범안리로 편입되었고 1954년 10월 황해도가 황해남·북도로 나뉘면서 황해북도에 속하게 되었다. 지명은 흰바위 윗마을이라는 뜻의 백암상동에서 유래한다.

북쪽에는 정방산맥의 주봉인 나장산(라장산:701m)을 비롯하여 높은 산들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져 곡골산(362m) 등의 낮은 산들이 있다. 남쪽 범안리와의 경계지대로 서흥강이 흐르며 향교천 등의 지류가 흘러든다.

전체 면적의 60%가 산림이다. 주요 수종은 참나무·소나무·잣나무이며 도라지·고사리··족두리풀 등이 많이 자란다. 경지면적 중 밭이 81%, 논이 13%, 과수원이 3%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쌀·콩·고구마 등이며, 는 특산물로 유명하다. 주요 시설로 고등중학교·인민학교·병원이 있으며, 서흥읍까지의 거리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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