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읍

백암읍

[ 白岩邑 ]

요약 양강도(량강도) 백암군 중부에 있는 읍.

연암읍이라고도 한다. 가 서두수에 유입되는 지역에 있다. 전에는 민과 노동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두메마을이었다. 바위가 줄지어 있어 연암(연바위)이라 불리던 이곳은 8·15광복 후 임업도시로 발전하여 1958년부터 연암노동자구의 구소재지가 되었다.

1961년 백암노동자구에 있던 군소재지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군의 행정·경제·문화·운수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북한의 주요 임업단지의 하나로 급속히 발달하였다.

서두수와 그 지류인 대박천수 연안에 다층문화주택과 관공서, 북한 원목생산과 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업부문 기업소, 직물·제약·피복·학용품·기계수리·목재·일용품·식료품·제지 등의 공장과 양계장이 있다.

근대적인 산업도시로서 목재화학제품, 가구, 일용품, 섬유, 식료품 등의 산업이 발달하였다. 임업전문학교·고등중학교·인민학교·도서관·병원 등이 있으며 서두수 기슭을 따라 백무선 철도가 놓여 있다. 연암역에서 대박천수계곡으로 가는 철도가 갈라진다. 백암노동자구와 무산읍으로 가는 도로가 지난다. 까지의 거리는 102km, 유평노동자구까지는 5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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