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들쭉
- 요약
양강도(량강도) 삼지연시 신무성동과 무봉동 일대에 있는 나무.
지정번호 | 북한천연기념물 제4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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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3년 3월 |
소재지 | 양강 삼지연시 신무성동, 무봉동 |
종류/분류 | 나무 |
1983년 3월 북한 제461호로 지정되었다. 들쭉나무는 월귤나무속의 일종으로 한약재의 재료로 쓰인다. 가을이 되면 둥글거나 약간 길쭉한 모양의 붉은색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주로 들쭉술의 원료로 쓰이고 잼이나 과일즙 등 식가공품으로도 많이 쓰인다.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데 이 일대는 고산지대로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으며 가 많아 들쭉나무가 번식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들쭉술은 백두산 지역의 특산물인 들쭉열매를 찧은 뒤 즙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밤색에 감칠맛이 나고 그윽한 향을 지니고 있다. 알콜 도수는 16~19도이다.
들쭉 열매는 서리를 맞으면 녹말이 당분으로 바뀌어 단맛이 강해지고 향기도 좋아지기 때문에 늦가을에 채취해야 최상품의 들쭉술을 만들 수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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