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벨리크

쿠벨리크

[ Jan Kubelik ]

요약 체코의 바이올리니스트. 제2의 파가니니라 불리면서 파가니니의 작품을 즐겨 연주했다. 6곡 이상의 협주곡을 작곡했으며, 프란티셰크 드르들라의 《쿠벨리크 세레나데》 같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작품을 많이 헌정받았다.
출생-사망 1880 ~ 1940
국적 체코
활동분야 음악
출생지 체코 프라하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으며, 뛰어난 기교주의파 연주자였다. 어릴 때부터 을 연주하여 신동으로 주목받았고, 8세 되던 해 앙리 비외탕(Henry Vieuxtemps:1820~1881)의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하면서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1892년 프라하음악원에 들어가, 19세기 후반의 체코 바이올린계를 이끌었던 오타카르 세프치크한테서 하루 12시간 이상 연습하는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그 결과 연주는 거의 기계적인 정교함으로 다듬어졌으며, 가는 곳마다 칭송받았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1901년에는 영국을 연주여행했는데,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던 체코필하모니관현악단은 쿠벨리크 덕분에 재정난에서 헤어날 수 있었다. 1902년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미국 데뷔연주를 가졌고, 역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연주여행하여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였다.

제2의 파가니니라 불리면서 파가니니의 작품을 즐겨 연주했으며 1940년 프라하에서 10회 이상의 고별 연주회를 가진 후 은퇴했다. 또한 6곡 이상의 협주곡을 작곡했으며, 의 《쿠벨리크 세레나데 Kubelik Serenade》 같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작품을 많이 헌정받았다. 

아들 예리님 R.쿠벨리크(Rerinym Rafael Kubelik)는 체코필하모니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한 지휘자였고, 딸 아니타(Anita)도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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