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

영원한 제국

[ The eternal empire , 永遠─帝國 ]

요약 18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정조와 노론세력간의 권력다툼을 그린 영화.
출시일 1995년 01월 28일
감독 박종원
원작 이인화
각본 임상수, 박성조, 박종원
출연 안성기, 조재현, 김명곤, 최종원
상영시간 126분
제작 서경석
제작사 대림영상

1995년 대림영상이 제작하였다. 박종원이 감독하고 안성기, 조재현, 김명곤(金明坤), 최종원 등이 출연하였다. 상연시간은 126분으로, 이인화의 동명 이 원작이다. 정치개혁을 단행하려는 와 그에 맞선 사이에 세력다툼이 치열하던 18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개혁의 열쇠가 되는 2권의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하룻밤 동안의 사건을 압축해놓은 작품이다.
왕권과 신권의 갈등이 극심했던 18세기 조선. 어느 날 정조(안성기)의 명을 받아 선대왕 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의문사한다. 이인몽(조재현)의 보고를 받은 정조는 정적이자 노론의 총수인 (沈煥之:최종원)에게 수사를 명하고 이인몽에게는 《시경천견록고》이라는 책을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이인몽이 (丁若鏞:김명곤)의 도움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노론을 제거하기 위하여 정조에 의해 계획된 일임이 밝혀진다.
한편 정조의 스승이자 의 정신적인 거두였던 (蔡濟恭)의 아들 채이숙은 노론측의 고문을 받아 죽기 전에 《금등지사》라는 책을 이인몽의 이혼한 처 상아(김혜수)에게 전해준다. 그 책은 아들 장헌세자를 죽인 일을 뒤늦게 뉘우친 영조가 그 일을 종용한 노론세력의 명단을 적어놓은 것이다. 드디어 정조에게 책이 전달되려는 순간, 노론측이 보낸 무사의 칼날에 책은 갈가리 찢어지고 정조의 개혁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제3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하여 총 8개 부문, 제31회 한국백상예술대상 기술상 2개 부문과 여자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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