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 A mystery of the cube , 建築無限六面角體─秘密 ]

요약 이상(李箱)의 시에 얽힌 살인사건을 추적하다가 일제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
출시일 1999년 05월 01일
감독 유상욱
각본 장용민
출연 김태우, 신은경, 이민우
상영시간 110분
제작 강휘영
제작사 지맥필름
배급사 삼성영상사업단

1999년 지맥필름이 제작하였다. 유상욱이 감독하고 김태우, 신은경, 이민우가 출연하였다. 상연시간은 110분이다. 1996년 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당선작으로 이상(李箱)의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建築無限六面角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영화화하였다. 동호회를 조직, 이상에 대한 글을 통신상에 올리던 사람들이 차례로 살해되면서 사건을 파헤치던 나머지 회원들이 역사 속에 감춰진 일제의 엄청난 음모를 밝혀낸다는 내용이다.

이상의 시를 주제로 졸업논문을 준비하던 용민(김태우)은 PC통신의 ‘MAD 이상 동호회’에 가입한다. 회원은 용민을 포함해서 총 5명으로, 모임의 리더 덕희(이민우)는 이상에 대한 몇 가지 의문을 주장하면서 이상의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는 세상을 향한 모종의 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회원들은 시의 비밀에 얽힌 상상소설을 릴레이식으로 PC통신에 연재하는데 소설 속에서 비밀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그 부분을 쓴 회원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상의 시 속에 살인사건의 열쇠가 있음을 직감하고 시를 해독하던 덕희는 “하야시가 살아 있다”는 다급한 메시지와 에 침입해 얻은 4인방에 대한 자료를 남기고 실종된다. 살아남은 용민과 태경(신은경)은 덕희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시에 얽힌 비밀을 풀고 서울특별시 시내 모처의 거대한 지하동굴을 발견한다.

2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한국판 블록버스터이다.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건축무한 육면각체 방의 붕괴신을 위해 50여 명의 특수촬영진이 동원되고,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미니어처 팀이 3개월에 걸쳐 8가지 미니어처를 제작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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