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일족
[ 阿部一族(아부일족) ]
- 요약
일본 작가 모리 오가이[森鷗外]의 중편소설.
저자 | 모리 오가이 |
---|---|
장르 | 소설 |
발표년도 | 1913년 |
1913년 1월 《중앙공론(中央公論)》에 발표하였고, 개작하여 같은해 잡지
《의지(意地)》에 수록하였다. 1624∼1644년에 [熊本縣]
호소가와번[藩]에서 일어난 번주의 죽음과 그를 뒤따라 순사(殉死)한 무사들의
심리를 그린 비극적인 역사이다.
번주의 허락을 받지 못하여, 죽음에 늦게 참여했다는 비판을 받고 뒤늦게 번주를
따라 할복자살한 아베 이치에라는 무사와 그 일가족, 즉 아베일족에 관하여 그린
소설이다. 아베 이치에의 적자(嫡子) 겐[權]은 사건의 뒷처리에 불만의 뜻을
표했다가 모독을 당하고, 번주의 사후 1주기에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목이 베인다.
집 안에 틀어박힌 채 운신하지 못하던 남은 동생들 역시 추격을 당하여 비극적으로
죽는다.
한 가족의 비극을 군주의 입장, 무사의 입장, 가족의 입장과 연결하여 냉철한
서사적 필치로 그렸으며, 순사가 에서 끼치는 영향을 비판한 모리 오가이
역사소설의 대표적 명작이다.
참조항목
, , ,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