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요약 베트남의 도시 호찌민[胡志明]에 주재하는 대한민국총영사관.

1993년 11월 19일 창설되었다. 호찌민에는 대한민국총영사관을 비롯해 30개의 외국 총영사관이 있는데 북한총영사관은 없으며 북한과는 무역거래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호찌민은 샌프란시스코, 오사카[大阪] 등 외국 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지만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경제·문화 교류 촉진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

주요업무는 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 , 병역, ·국적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다. 경제업무는 다음의 5가지로 세분된다. 첫째, 베트남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인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무역업자·중소기업인들에게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며, 호찌민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활동을 지원한다.

둘째, 베트남 현지 투자를 원하는 한국의 중소기업인 및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베트남 국내시장 동향, 주요경제정책, 개방정책 추진에 따른 제도개혁 등의 투자정보를 제공해준다. 셋째, (Korea Trade Promotion Corporation: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찌민［胡志明］ 지사가 총영사관 부속 상무과로 등록되어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넷째, KOTRA 호찌민 지사는 인터넷 유료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베트남의 각종 외국인 투자관계 법령, 호찌민 지역의 주요무역업체 명단 등 베트남과의 투자·무역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다섯째, 한국 무역업자와 베트남 무역업자간의 무역분규, 한국 기업과 베트남 기업간의 투자분규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무역·투자 분규 해결을 지원한다.

전화번호는 84-8-8225757, 팩스번호는 84-8-8225750이다. 업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9∼17시이고 토·일요일과 베트남 공휴일, 한국의 4대 국경일인 , , 광복절, 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