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

요약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주재하는 대한민국대사관.

한국은 1959년 10월 브라질과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1962년 7월 11일 에 주(駐)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을 개설한 후 1971년 3월 21일 공관을 브라질리아로 이전하였다. 1968년 7월 28일에는 분관을 설치하였다가 1970년 10월 2일 총영사관으로 승격하였다.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실용주의적 외교노선에 따라 한국과의 실질협력 관계를 중시하여 한국에 대해 우호정책을 취해왔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지지한다.

1996년 9월 10∼12일 대통령 의 브라질 공식 방문 이후 한국·브라질 정책협의회와 21세기 위원회가 설립되고, 교역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브라질에 대한 투자가 증진되는 등 양국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각 과별 주요업무는 다음과 같다. 정무과는 양국간 기본관계와 브라질의 정치 정세 및 동향 파악, 홍보·문화 활동에 관한 업무, 경제·통상과는 브라질의 경제 정세 및 동향 파악, 경제 협력, 진출기업 지원 업무, 영사과는 교민 보호와 · 발급 업무, 총무과는 공관 운영·관리, 무관부는 군사외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