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화마을

이효석문화마을

[ 李孝石文化─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작가 이효석이 태어나 자란 마을.
이효석문화마을

이효석문화마을

이효석의 단편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로 1990년에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작품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장소인 물레방앗간과 이효석 생가가 보존되어 있으며, 봉평 장터의 충주집 자리에는 그곳을 기념하는 작은 비석이 서 있다. 마을은 해마다 9월이면 메밀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이효석을 기념하는 백일장이 열린다.

이효석은 1907년 봉평에서 출생하여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경향성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수탉》을 계기로 《돈》 등 향토적이며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화분》과 《장미병들다》 등의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본능을 시적 경지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1936년에 발표한 《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 단편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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