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 茂朱─祝祭 ]

요약 반딧불이 서식지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를 치르는 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반디 불꽃놀이

무주 반딧불 축제 반디 불꽃놀이

국가 대한민국
분야 기타
주최시기 및 기간 매년 6월
개최장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시작년도 1997년
행사내용 반딧골섶다리 시연, 무주전통놀이 시연, 반딧불 가요제

무주 지역에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다양한 상설행사와 놀이마당, 공연 등이 행해지는 축제이다. 현재 반딧불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일원에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무주군은 지난 1997년부터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딧불이 축제를 해오고 있다.

반딧불이는 주로 습지나 깨끗한 하천에 사는데 수질 악화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멸종 위기에 있던 중 무주군 설천면 일원의 하천에서 살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그 서식지가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었다.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에 대한 관심은 무주군에서 발간하는 군보의 제명을 '반딧불'로 바꾸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97년 '무주 제1회 반딧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1998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우수기획문화축제'로, 1999년에는 문화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2000년에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으며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 새천년 준비위원회로부터 뉴밀레니엄 축제로까지 지정받았다.

작은 발광곤충에 불과한 반딧불이를 통하여 그 동안 도시화·산업화로 인해 무분별하게 파헤쳐지고 소외된 지구환경을 복원·보존하는 한편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데 이 축제의 의의가 있다.
 
주요 행사로는 반딧불이 환경사랑 백일장, 21세기 반딧불이 환경전시회, 21세기 환경토론회, 추억의 민속장터, 반딧불이 신비체험여행, 형설지공고사 체험코너, 반딧불이 자연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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