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지자

대선지자

[ 大先知者 ]

요약 일반적으로 구약성서의 저자 중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에제키엘), 다니엘을 지칭하는 말.

선지자란 헬라어 프로페테스에서 나왔는데, 말하는 자, 신의 계시의 선포자이며 해석자라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대변자로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붙여진다. 선견자 또는 영감받은 사람과 동의어이며, 미래 사건의 예견자나 제시자의 개념을 가진다. 의 선지자 중 본문 내용이 상대적으로 부피가 많은 책의 저자를 대선지자라 일컫으며,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에제키엘), 다니엘을 말한다.

이사야는 유다왕들인 웃시야, 요담,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의 선지자였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했으며, 아하스의 정책을 반대했고, 히스기야의 죽음과 회복을 예언했다. 의 도래와 의 탄생과 통치를 예언했다. 《이사야》 7장 14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이라 하리라”고 했고, 모든 자가 복음에 초대될 것을 예언했다.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요시야,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 때의 선지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릇된 길에서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외쳤다. 여호야긴에 대해 절망적으로 예언했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불신앙을 정죄했다. 왕을 섬기지 말라는 거짓예언에 속지 않도록 백성들을 권면했다.

에스겔은 바빌론 포로(바빌론 유수) 5년에 그발강가에서 소명받아 22년간 예언활동을 했다. 포로가 된 백성들과 함께 살았는데, 에스겔이 본 환상은 하나님의 영광과 자들에 대한 살륙을 예언했고,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에서 하느님의 권능으로 큰 군대가 만들어졌다.

다니엘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는데,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를 거절했다.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하여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을 높였다. 후에 바빌론의 총리가 되었으며, 담대한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하여 영적인 환상을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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