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중간기

신구약중간기

[ intertestamental period , 新舊約中間期 ]

요약 유대교의 역사 중 말라기서(BC 400년경)에서 예루살렘이 파괴되기까지(70년)의 기간.

성서에 이 시대의 기록은 없으나 이때에도 많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 중간기는 페르시아(바사)시대(BC 400~BC 331), 그리스(헬라)시대(BC 331~BC 63), 로마시대(BC 63~70)로 구분된다. 이 시기의 특징은 하느님 의 단절로 인한 히브리성경의 정경화 작업, 외세의 지배에 따른 정치적, 종교적, 자치권 획득을 위한 팔레스타인 들의 투쟁, 유대교 내부에 발생한 여러 종파운동, 과 위경들의 출현, 기독교의 발생 등이다.

BC 516년 포로에서 처음 귀환한 스룹바벨에 의해 성전이 재건되었고, 이후 에즈라와 느헤미야의 개혁이 있었다. 이 시기에는 페르시아 지배하에 있었으나 통치가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었다. 그러나 유대인과 의 종교적, 인종적 분열은 심각했다. 페르시아가 알렉산드로스대왕에게 점령당하자 유대인들은 항복했고 그로 인해 환대받았다. 이후 70인역 성서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BC 198년 안티오코스 3세는 팔레스타인에서 애굽인을 추방시키고 이를 셀레우코스제국에 병합시켰다. 그후 유대인에 대한 문화가 강요되었다. 유대교를 없애려 하자 이에 유대인들은 마카베오전쟁을 일으켰다. 4년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했고, 지속적인 유대인의 반란으로 AD 70년 로마의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은 함락되었다.

신구약중간기에 유대교가 온건한 정통파, 격렬한 열심당의 민족주의, 잠재적 민족동화주의, 타락한 헬레니즘 등을 내포하고 있어 유대인들은 정치적, 물질적 의 출현을 대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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