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탑동 오층석탑

청주 탑동 오층석탑

[ 淸州 塔洞 五層石塔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신라 말~고려 초의 석탑.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청주탑동오층석탑

청주탑동오층석탑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6년 12월 21일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35 (탑동)
시대 신라시대 말 ~ 고려시대 초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전체높이 326㎝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성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신라 말~고려 초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탑이다. 이 탑 때문에 탑동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 한다.

본래 2중기단을 갖춘 5층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나 현재는 상대갑석 이하의 기단부가 결실되고, 2~5층까지의 탑신부와 4층 옥개석 및 상륜부도 복원시에 모작(模作)하여 보강한 것이다. 상대갑석은 2개의 돌로 조성되었으며 밑면에는 부연이 있고, 윗면에는 사분원의 몰딩 1단과 그 위에 각형 1단의 받침으로 탑신을 받고 있다.

탑신부는 옥신(屋身)과 개석(蓋石)이 각각 한돌로 이루어졌다. 초층옥신의 4면에는 양쪽에 우주(偶柱)가 각출되었으며 그 중앙에 여래좌상 1구씩을 양각하였다. 이 좌상들은 모두 앙련(仰蓮)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하고 두광(頭光)을 구비하였다. 각 면마다 각기 다른 불상을 봉안하여, 현재의 위치대로 본다면 동쪽은 약사여래, 남쪽은 비로자나불, 서쪽은 석가여래, 북쪽은 아미타여래이다. 아미타여래가 서쪽을 관장하는 부처라는 점을 생각하면 위치도 분명치 않다.

각층의 옥개석은 5단의 층급받침을 이루고 윗면에는 2단의 괴임으로 그 위의 옥신을 받치도록 되어 있다. 낙수면은 경사가 약간 급한 편이며, 처마 밑으로 낙수홈이 음각되었다. 이 탑은 결실된 부분을 제외하고도 현재 높이가 3m를 넘고 있어 당초에는 6m 이상되는 장중한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방불을 배치한 양식이나 불상의 조각수법, 옥개석의 5단 층급받침과 기단갑석의 양식 등으로 미루어 9~10세기경의 작품으로 보인다. 실측치는 전체높이 326㎝, 상대갑석 일변길이 192㎝, 높이 20㎝이고, 사방여래좌상은 높이 81.5㎝,양련폭 59.5㎝이다.

참조항목

석탑, 상당구

역참조항목

탑 ·대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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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탑동 오층석탑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있는 삼국시대 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5호 신라 말 또는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으로 이 탑으로 인해 주변을 탑동(塔洞)으로 부르게 되었다. 탑은 훼손되어 부재가 주변에 흩어진 것을 수습하여 복원한 것인데 원형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채 발견된 부재로만 석탑을 구성하고 있다. 기단부는 없어지고 1층 탑신에는 4면에는 양쪽에 모서리기둥을 새겼고 중앙에 석가여래좌상 1구씩 양각되어 있다. 2~5층은 복원과정에서 석재를 다듬어 보강된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