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정철 신도비

진천 정철 신도비

[ 鎭川 鄭澈 神道碑 ]

요약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정철의 신도비. 1996년 1월 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진천 정철 신도비

진천 정철 신도비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6년 1월 5일
소재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송강로 523 (봉죽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크기 높이 2.5m

1996년 1월 5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 정철의 신도비로 비각 안에 보호되어 있으며 높이는 2.5m이다. 정철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정송강사(鄭松江祠:충북유형문화재 9) 남쪽 100m 지점에 묘소·송강시비(松江詩碑)와 함께 있다.

귀부(龜趺) 위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팔작지붕을 얹은 일반형 석비로 비신·비개(碑蓋) 등이 모두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비문은 4면에 음각하였는데 1684년 송시열(宋時烈)이 글을 짓고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부총관 김수증(金壽增)이 전서(塡書)하고 글을 썼으며, 후면과 동면(東面)은 송시열이 추기(追記)한 것이다.

정철은 임진왜란 때의 호성공신(扈聖功臣)이었으며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동인(東人)들의 모함으로 사직한 후에는 고향에 내려와 초막을 짓고 은거하면서 만년을 보냈다. 그가 만년을 보낸 자리에 후손들이 송강정(松江亭)을 지었는데, 이 정자는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당대 가사문학(歌辭文學)의 대가로서 시조의 윤선도(尹善道)와 함께 한국의 시가사상 쌍벽으로 일컬어지는 정철은 창평(昌平)의 송강서원(松江書院), 영일군의 오천서원(烏川書院), 별사(別祠)에 배향(配享)되어 있다.

참조항목

문백면, 신도비, 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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