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란묘소 및 신도비
[ 淸原 韓蘭 墓所 및 神道碑 ]
- 요약
고려의 개국공신인 태위(太尉) 삼중대광(三重大匡) 한란(韓蘭)을 안장한 묘와 그의 위업을 기리는 신도비. 1987년 3월 3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란묘소
지정종목 | 충청북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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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7년 3월 31일 |
관리단체 | 청주한씨종중 |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가산리 산18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기타 |
1987년 3월 3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가산리 산18에 있다.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을 기리는 묘이다.
원래의 묘는 조선 효종10년(1659)에 노봉(盧峯)에 의해 파괴된 것을 후손들이 숙종 16년(1690) 봉분을 복원하였다고 전한다. 묘소는 원래의 모습에서 변형되었지만 고려시대의 묘비(墓碑)와 상석(床石) 등이 현존하고, 효종 때의 문인석(文人石)과 용마석(龍馬石)이 보존되어 있어 고려 초기 묘역이 원형대로 남아 있다는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묘 바로 아래에는 영조 44년(1768)에 세운 신도비가 있는데 후손 한익모(韓翼暮)가 찬하고 한광회(韓光會)가 글씨를 썼으며 한덕필(韓德弼)이 전자(篆字)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