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鎭川 龍華寺 石造如來立像 ]

요약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의 용화사에 있는 보살입상.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4년 12월 31일
소재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화강암으로 높이 7.5m, 아랫부분의 폭 1.7m 크기의 불상이다. 신라 장군 김유신(金庾信)의 위업을 기리기 위하여 송덕불상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얼굴은 타원형으로 작은 눈은 감긴 듯 웃고 있으며 코는 길면서 크고 볼에는 보조개가 있다. 기다랗게 직사각형인 신체는 양감이 거의 없다. 가슴 위로 든 오른손은 빈약하고 보잘 것 없고 연꽃을 든 왼손도 배에 대고 있으나 빈약하다.

통견의 법의는 하체의 겹쳐진 U자형 옷주름 사이사이로 중간이 끊어진 옷주름이 있다. 목의 삼도 아래에는 영락(瓔珞) 목걸이가 표현되어 있고 머리꼭지에는 후보(後補)로 보이는 벙거지가 올려져 있다.

진천읍의 수호신으로 불리며, 전설이 전해 온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 덕문평야에 진을 치고 진천을 향해 진군하려 할 때 진천 쪽에서 육척장신의 일원대장이 당당하게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금방이라도 자신들의 진지로 뛰어들 것 같아 미리 겁을 먹고 도주하였다고 한다. 왜군이 일원대장으로 본 육척장신이 바로 이 불상이다.

불상이 있던 원래 사찰은 702년(신라 성덕왕 19) 창건되어 고려 후기에 폐사되었고 지금의 용화사는 1958년 보살 한자심이 중건하여 대웅전과 요사채를 지었다고 한다.

역참조항목

용화사, 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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