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사 석불좌상
[ 晩日寺 石佛坐像 ]
- 요약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 경내에 있는 석불좌상.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만일사 석불좌상
지정종목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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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관리단체 | 만일사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산50-2번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크기 | 높이 164㎝ |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만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만일사 관음전 뒤편 축대 위 작은 자연동굴 속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석불좌상이다. 동굴 안은 매우 좁아 겨우 예불(禮佛)할 수 있는 정도이며 천장은 평평하게 되어 있다. 석불은 높이 약 164㎝ 정도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상의 머리에는 육계(부처의 정수리에 솟아 있는 상투 모양의 혹)가 없으며 매우 둥글고 이마에는 흰 유리구슬로 백호(白毫)를 끼웠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새겨져 있고 목 부분 위로는 손실되어 시멘트로 새로 만들었다. 머리는 몸체에 비하여 좀 크다. 법의(法衣)는 우견편단(右肩扁袒)으로 깊게 음각되었다.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자세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맺고 있으며 왼손은 왼발 위에 얹어 놓았다. 무릎 사이의 너비는 약 1m이며, 전체적으로 암회색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