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사지
[ 百庵寺址 ]
- 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사찰 백암사의 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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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4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백암사의 창건연대와 소멸연대는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절터에 남아 있는 석등(石燈)의 하대석과 옥개석(屋蓋石), 석탑의 일부 부재, 석조물의 제작 기법과 모양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약 2천여 평의 사찰 터와 건립 당시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축(石築) 일부와 건물 터, 주춧돌 일부가 남아 있다. 백암사는 신라∼고려 초기에 융성하였던 보원사(普願寺)의 말사로서, 보원사가 가장 융성하였던 시기인 고려시대 전기에 창건되었다가 소멸된 것으로 짐작된다.
백암사지의 아랫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옛 보원사에는 99개소의 암자가 있었는데 100개째 암자인 백암사를 건립한 후 보원사의 모든 암자가 불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