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백일헌 종택
[ Baegilheon Head House, Nonsan , 論山 白日軒 宗宅 ]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 2012년 10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백일헌 이삼장군 종택
지정종목 | 국가민속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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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12년 10월 26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논산시 주곡길 45-0 (상월면)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1985년 12월 31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0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재지정되었다. 이 가옥은 이삼(1677∼1735)이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을 세워 함은군(咸恩君)에 봉해지면서 건립비가 하사되어 지어진 것이다.
이삼은 본관은 함평, 자는 원백이다. 1705(숙종 31)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정주목사를 거쳐 경종 때 포도대장이 되었다. 1725년(영조 1)에 죄인을 신문한 사건에 연루되어 지금의 경상남도 사천에 유배되었다. 그뒤 복관되어 공을 세웠으며, 벼슬이 공조판서에 이르렀다. 여러 무술에 정통하였으며, 기계의 제조에도 뛰어났다.
‘ㄷ’자형 안채, ‘ㄴ’자형의 사랑채, 광이 있다. 안채의 왼쪽 뒤에는 사당을 두었고, 사랑채 밖의 전면에는 솟을삼문의 문간채를 두었다. 안채 건물은 모난 기둥을 썼고, 중앙 전면 3칸은 소로수장을 한 민도리집 형태이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양반 가옥이다. 일부가 약간 변경되었으나 비교적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