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선생 고택<안채.사랑채>

김정희 선생 고택<안채.사랑채>

[ 金正喜 先生 古宅<안채.사랑채> ]

요약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고가.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김정희 선생 고택<안채.사랑채>

김정희 선생 고택

지정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6년 1월 8일
관리단체 추사고택관리소
소재지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용궁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크기 265㎡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고택이다. 원래는 99칸집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면적 265㎡ 가량이며 안채와 사랑채·문간채·사당채가 있다. 동쪽에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되 안채 대청의 방향은 다른 고택들과는 달리 동향이고 사랑채는 남향이다. 안채는 6칸 대청과 2칸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 부엌과 안대문·협문·광 등을 갖춘 ㅁ자형의 집이다. 이러한 ㅁ자형 가옥은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에 분포된 이른바 대갓집 형태이다.

안방 및 건넌방 밖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의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ㄱ자로 되어 별당채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지붕은 긴 홑처마에 팔작지붕으로 지형에 따라 기단의 높낮이가 생긴 곳에서는 맞배지붕으로 층을 지게 처리하였다. 사랑채의 함실 부분에도 맞배지붕에 이어붙인 지붕이 기능적으로 처리되어 있다.

고택은 영조의 부마이며 선생의 증조부인 김한신(金漢藎)이 건립한 18세기 중엽의 건축물로서 당시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이다. 후손이 세거(世居)해 오다가 1968년 타인에게 매도된 것을 충청남도에서 1976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동년 4월 25일 매수하였다. 집 안에 있는 김정희의 영정과 도장, 염주, 붓과 벼루 등은 일괄 보물로 지정되어 보관되고 있으며, 고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그가 어려서 공부했던 절 화암사가 있다.

고택의 오른쪽 담장에 달린 쪽문을 나서면 대대로 마셔온 석정(石井)이 있고, 거기서 100m쯤 가면 김정희 묘(문화유산자료)가 있다. 방마다 모사품이기는 하나 선생의 유묵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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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선생 고택<안채.사랑채> 예산군에 있는 추사 김정희의 고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서예가 추사 김정희의 옛 집으로 김정희선생유적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사고택으로도 불리운다. 고택은 추사선생의 증조부인 김한신에 의해 18세기 중엽 지어졌으며 원래는 99칸집이었으나 지금은 면적 265㎡ 규모로 축소되어 안채와 사랑채가 남아있다.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는 서쪽,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떨어져 ㄱ자형으로 남향하여 위치한다. 각 방의 앞면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여 통로로 이용하였다. 안채는 6칸의 대청과 2칸의 안방, 건넌방, 부엌, 안대문, 협문을 갖춘 ㅁ자형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는 팔작지붕이지만 지형에 따라 기단의 높낮 이가 생긴 곳에서는 맞배지붕으로 층지게 하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