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천내리 용호석

금산 천내리 용호석

[ 錦山 川內里 龍虎石 ]

요약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재조각.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천내리 호석

천내리 호석

지정종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12월 26일
관리단체 금산군
소재지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006-41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일반조각 / 능묘조각 / 기타
크기 (용석)1.38m (호석)1.4m

1973년 12월 26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용과 호랑이 조각 2기로서 용석은 제원대교(濟原大橋) 북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호석은 용석으로부터 1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높이는 각각 1.38m, 1.4m이며 고려시대 말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용석은 70cm×80cm 가량의 부정형 받침 위에 조각되었는데, 여러 개의 괴형 돌기와 그 사이에 꿈틀거리는 용의 몸체가 새겨져 있다. 입 양쪽에는 아가미와 수염이 있으며 입에는 여의보주를 물고 있다.

호석은 110cm×65cm의 네모난 받침 위에 호랑이가 입을 벌린 채 앉아 있는 모습인데, 융기된 곡선과 원형을 교대로 조각함으로써 털무늬를 표현하였다. 몸은 서쪽을 향하고 머리는 북쪽을 향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1361년 홍건족의 난 때 안동(安東)에 피난가 있던 공민왕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대길지(大吉地)를 찾을 것을 지사(地師)에 명하자, 지사가 태백산 지맥에 평사낙안 부사도강(平沙樂雁浮莎渡江)의 명당이 금주(즉 錦山)에서 동쪽으로 20리 지점에 있으니 왕릉이 될 지대라고 하여 왕이 자신의 능소로 작정하고 왕릉에 필요한 용석과 호석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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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천내리 용호석 용과 호랑이의 형상을 조각한 석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호 고려시대 말에 제작된 석조품으로 용과 호랑이를 새긴 2점의 화강석 조각이다. 전설에 의하면 공민왕이 이곳을 자신의 능소로 작정하고 용석과 호석을 미리 제작하여 두었다고 전해진다. 용석은 높이 1.38m이며 여러 개의 괴형 돌기와 그 사이에 용의 몸체가 새겨져 있다. 입 양쪽에는 아가미와 수염이 있으며 입에는 여의보주를 물고 있다. 호석은 높이 1.4m이며 호랑이가 입을 벌린 채 앉아 있는 모습인데, 융기된 곡선과 원형을 교대로 조각함으로써 털무늬를 표현하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