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동종
[ 麻谷寺 銅鐘 ]
- 요약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에 봉안된 조선시대의 범종.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곡사 동종
지정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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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6년 1월 8일 |
관리단체 | 마곡사 |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운암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공예 / 의식법구 |
크기 | 높이 107㎝, 몸체 높이 80cm, 입지름 75cm |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곡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태화산(泰華山) 남쪽 기슭의 마곡사 경내에 있는 조선 중기의 범종이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보물) 동쪽 심검당(尋劍堂)의 툇마루에 자리하고 있는 동종으로 크기는 높이 107㎝, 입지름 75cm이다. 종신부(鐘身部)에 새겨진 명문(銘文)에 의하여 1654년(조선 효종 5) 충청도 대흥의 안곡사(安谷寺)에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정상부의 종 인꼭지에는 두 마리의 용이 조각되었고, 종신부의 중앙에는 원형 두광(頭光)을 가진 보살상(菩薩像)을 양각하였다. 상대(上帶)에는 두 줄의 방형대(方形帶)를 만들고 그 안에 범자(梵字)를 적은 원권(圓圈)을 배치하였으며, 하대(下帶)는 연화무늬와 보상화무늬를 교차시킨 당초문대(唐草文帶)로 구성하였다. 별로 크지는 않으나 제작 연대 및 장소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중요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