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대전화상주심경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대전화상주심경

[ 寶林寺 四天王像 腹藏 大顚和尙注心經 ]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에 소장된 책.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8년 8월 20일
관리단체 보림사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문서류 / 사찰문서 / 기타류
크기 20.5×13.3cm

1998년 8월 20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대전화상주심경》은 보림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복장본으로, 일명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해(摩訶般若婆羅密多心經解)》로 알려져 있다. 내용은 대각의 지혜를 가지고,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망심망념을 제거하며 이것을 바로 잡아서 생사 대해의 피안(彼岸)을 나눈다. 그런 후 불생불멸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본심본성을 보이기 위한 경전이다.

승려 요통(了通)이 반야심경에 주를 편입한 것이다. 한국에는 1411년 전라북도 고창군 문수사(文殊寺)에서 개판된 것이 유일하다. 보림사 사천왕상에서 발견된 복장본은 간기가 영락신묘(1411년) 계하 장고창현 문수사(永樂辛卯 季夏 蔣高敞縣 文殊寺)'로 되어 있다. 이와 동일한 판본으로 국내에 동국대학교 도서관을 비롯하여 5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반야경》의 내용을 그 핵심만 간추려 요약한 반야경전이다. 중국 당나라 현장이 번역하였다. 관자재보살이 반야행을 통해 나타나는 법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불교의 기초적인 법문인 오온(五蘊)·12처(十二處)·18계(十八界)가 모두 공(空)하며, 12연기와 4가지 진리 또한 공하다고 하였다. 이렇게 모든 법의 공한 이치를 나타내었다. 모두 14행의 짧은 경전이나 반야경의 핵심을 운율에 맞게 잘 정리하여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다.

참조항목

보림사, 유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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