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귀정

영귀정

[ 詠歸亭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학자 김광수(金光粹)의 누각.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귀정

영귀정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1년 3월 25일
관리단체 안동김씨문중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명고길 592-7 (서변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점곡면 소재지에서 남쪽 앞산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내려오면 산기슭의 노송 숲 사이에 있다. 조선 중기의 시인 김광수(金光粹)가 자연과 더불어 학문에만 전심하기 위해 1500년경에 건립하였다. 안동김씨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김광수는 자(字) 국화(國華), 호(號) 송은(松隱)으로,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외조부이다. 연산군 때인 1501년에 진사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로 나아가지 않고 고향 의성에서 송은거사(松隱居士)로서 일생을 마쳤다. 효성과 우애가 지극한 그의 학덕과 문장은 영남지방 일대에 널리 떨쳤다. 만년에는 자연 속에 은거 수도하며 영귀정에서 시가를 읊으며 지내다가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의성 장대서원(藏臺書院)에 배향되었으며, 문집에 《송은집》, 저서에 《경심잠(警心箴)》 등이 있다.

참조항목

김광수, 점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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