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

[ 尙州 新鳳里 石造菩薩立像 ]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입상.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

상주 신봉리 석조보살입상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 산2-1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크기 높이 3.15m, 두께 47㎝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고려 초기인 10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발굴 당시 비스듬히 누워 있던 것을 1978년 4월 바로 세우고 보호철책과 석축을 했다. 보살입상은 높이 3.15m, 두께 47㎝, 너비 1.4m의 널찍한 한 개의 판석에 양각하였다. 뒷면은 별다른 조각이 없고 평평하며 좌우 옆면은 약간 거치르나 배모양 신광(身光)으로 깎았다.

보살상은 정면을 향하여 바르게 섰으나 오른쪽 어깨를 내밀면서 왼쪽 허리를 약간 꼰 듯하다. 머리에는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썼는데 정면 중앙에 결가부좌한 화불(化佛) 1구가 조각되었고 그 좌우에 소형의 화불이 1구씩 배치되었으며 양귀 위에 보관의 관대장식이 양각되어 있다. 얼굴은 훼손이 심하여 양눈과 코, 입술이 희미하게 남아 있는데 눈썹 사이에 백호원공(白毫圓孔)만이 뚜렷하다.

양귀는 짧은 편이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가늘게 표시되어 있으며, 가슴 앞에는 목의 삼도처럼 세 줄의 의문(衣紋)이 원호를 그리면서 조각되어 있다. 의문은 전체적으로 평평한 상태이며 법의가 두꺼워서 하체는 양발만이 드러난다. 특히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어서 엄지와 검지를 마주대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과 허리 중간쯤에서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가슴 부분이나 양손의 조각이 사실적인 보살상이다.

참조항목

상주시, 석불, 화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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