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서당 강당

사양서당 강당

[ 泗陽書堂 講堂 ]

요약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한 건물.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양서당 강당

사양서당 강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관리단체 광주이씨석담공종중
소재지 경상북도 칠곡군 신동서원길 15-10 (지천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양서당(泗陽書堂)은 1651년(효종 2) 정구(鄭逑)가 일생 동안 학업을 닦았던 칠곡면(漆谷面) 사수동(泗水洞)의 주민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당초 이 서원에서는 정구를 주벽으로 하여 이윤우(李潤雨)를 합쳐 배향하였는데, 1694년(숙종 20) 지금의 자리로 이건(移建)하면서 이원경(李遠慶)도 함께 배향하게 되었다.

정구(1543∼1620)는 본관은 청주,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崗), 시호는 문묵(文穆)이다. 선조 때에 창녕현감을 지내면서 선정을 베풀어 주민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기까지 하였다. 광해군 때 대사헌을 끝으로 벼슬을 버리고 향리로 내려가 후학들을 가르쳤다. 경학(經學)을 비롯하여 산술(算術)·병진(兵陣)·의약·풍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학문에 정통하였고, 특히 예학(禮學)에 밝았으며, 당대의 명문장가로서 글씨도 뛰어났다. 사후에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서원이 처음 건립된 당시에는 묘우(廟宇)와 강당(講堂), 폄우제(貶遇齊), 정완재(訂頑齋), 봉하문(鳳下門), 양현청주고(養賢廳廚庫) 등이 있었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다른 건물들은 모두 없어지고 지금은 강당인 경회당(景晦堂)만 남아 있다.

경회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평면은 어간(御間)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고, 전면에는 반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막돌 허튼쌓기 기단 위에 자연석으로 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전면에는 원주(圓柱)를 사용하였으며, 주두상(柱頭上)에는 이익공(二翼工)으로 장식하였다.

참조항목

서당, 서원, 정구, 지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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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서당 강당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한 건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651년 정구가 일생 동안 학업을 닦았던 칠곡면 사수동의 주민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한강 정구·석담 이윤우·송암 이원경 세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서원이 처음 건립된 당시에는 묘우와 강당, 폄우제, 정완재, 봉하문 등이 있었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다른 건물들은 모두 없어지고 지금은 강당인 경회당만 남아 있다. 경회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평면은 어간의 우물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고, 전면에는 반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