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리 하회댁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月恒面) 대산리에 있는 옛 가옥.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주 한개마을 대산리 하회댁

지정종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지정일	2013년 4월 8일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한개2길 37 (월항면)
시대	조선
종류/분류	가옥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630년대 건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안채·사랑채·고방채·중문채·대문채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독립된 건물 형태로, ㄷ자집 형태의 안채를 중심으로 앞면에 一자형의 중문채가 튼 입 구(口)자형으로 배치되었으며, ㄷ자집의 안채 오른쪽에 사랑채가 있다. 사랑채와 안채는 돌과 흙으로 된 담장으로 구분되며 그 사이에 좁은 문을 내어 내외가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처음 건립할 때의 출입문은 중문채 전면에 있었으며, 사랑채 앞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중문을 통하여 안채를 출입하도록 되어 있었다고 한다.

대가족을 고려한 독립적인 건물 배치와 유교사상이 엄격한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여 내외의 공간을 확실히 구분하였다. 대산리에서는 대체적으로 ㅁ자집 형태를 보이나 하회댁은 ㄷ자집 형태의 안채와 一자형의 중문채에 의한 ㅁ자집으로 건물을 배치한 보기 드문 건축 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