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내원암 석조아미타불좌상
[ 雲門寺 內院庵 石造阿彌陀佛坐像 ]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불. 1997년 12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운문사 내원암 석조아미타불좌상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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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7년 12월 19일 |
관리단체 | 내원암 |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39-117 (신원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
크기 | 높이 87㎝ |
1997년 12월 19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운문사 내원암은 고려시대의 고승(高僧) 원응국사가 창건한 암자로, 1694년(숙종 20) 승려 설송이, 1831년(순조 31) 운악이 중수한 것으로 전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옛 건물은 없어지고 지금의 암자는 1930년경 옛터를 낮추고 건물을 세운 것이다.
불상은 높이 87cm의 아미타불 좌상이며, 경주 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옥돌로 만들어졌다.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할 때 발견된 복장유물 가운데 강희(康熙) 20년(1681) 신유(辛酉)의 조상기(造像記)와 중수도분기(重修塗粉記)와 불상의 제작 양식으로 미루어 조선시대 후기인 17세기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기의 불상 중 석불은 그리 많지 않아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