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재종택

안동 정재종택

[ 安東 定齋宗宅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학자 유치명(柳致明)의 종택.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안동 정재종택

안동 정재종택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2012년 10월 22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2661-8 (임동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735년(영조 11)에 정재의 증조부인 유관현(柳觀鉉)이 건립하였다. 정재 유치명은 대산학설(大山學說)을 계승한 퇴계학파의 거봉이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수곡 2동에 있었으나 1987년 임하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하자 1987년에 수곡리 산 1037번지로 이건하였다.

짜임새 있고 웅장한 건물로 대문채·정침·행랑채·사당 등 4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정침은 ㅁ자형으로 전면은 사랑방과 사랑마루, 갓사랑을 두어 사랑공간을 형성하였다. 오른쪽에 있는 중문을 통하여 안채로 출입하게 함으로써 내외 공간을 분리시켰다.

이곳에서는 대대로 안동 송화주(安東松花酒)를 빚어 제사를 지낼 때와 손님을 맞을 때 사용되었다. 언제부터 빚기 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문중에서 전해오는 바로는 유치명 생전에 이미 제주로 써왔다고 한다. 1993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송엽(松葉)과 황국(黃菊), 금은화(金銀花) 등의 첨가재료가 풍기는 향기가 매우 독특하다.

참조항목

유치명, 임동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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