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 유허비

역동 유허비

[ 易東 遺墟碑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역동(易東) 우탁의 유허에 세운 조선시대의 비석.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동 유허비

역동 유허비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1227-2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려 후기의 학자 우탁(禹倬)의 옛 집터에 세운 비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비각에 보존되어 있다. 귀부 위에 비신을 세우고 옥개석에 이수를 얹었다. 비문은 고려좨주역동우탁선생유허(高麗祭酒易東禹倬先生遺墟)라고 되어 있다. 

원래 안동군 예안면(禮安面) 선양동(宣陽洞)에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되어 1975년 지금의 자리로 이건·보존하고 있다. 단양우씨(丹陽禹氏) 후손 우성구(禹聲九)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우탁은 본관 단양(丹陽),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이고, 호는 백운(白雲) ·단암(丹巖)이다. 주역(周易)을 1개월 만에 스스로 깨우치고 그것을 동방(東方)에 가져왔다고 하여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불렸다고 한다. 문과에 급제하여 영해사록(寧海司錄)·감찰규정(監察糾正)·성균좨주[成均祭酒] 등을 지냈다. 성리학의 선구자로 단양 도동서원(道東書院)에 제향되었다.

참조항목

와룡면, 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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