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

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

[ 比安面 自樂洞 石造如來坐像 ]

요약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

비안면 자락동 석조여래좌상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4년 12월 10일
관리단체 의성군
소재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 산67-2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신라 불상의 양식을 따른 고려 불상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좌불상이다.

불상은 낮은 직사각형의 연화대좌(蓮華臺座)에 앉아 있다. 머리와 상체, 하체가 모두 반듯반듯한 네모 형태를 하여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불상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가슴에 비스듬히 걸친 것으로 표현된 승각기(僧脚崎), 즉 내의(內衣) 등은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양식을 따른 것이다.

둥근 육계,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긴 얼굴, 움추린 좁은 어깨, 무릎 폭이 좁은 불안정한 자세에 길어진 허리,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손 모양 등에서 형식화된 면모를 보여준다. 머리모양과 승각기 표현은 고식(古式)을 보이지만, 긴 허리나 네모진 대좌에서는 고려 불상의 특징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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