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휴정

삼휴정

[ 三休亭 ]

요약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호신(鄭好信)이 건립한 누정. 1975년 8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삼휴정

삼휴정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5년 8월 18일
소재지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산78-3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75년 8월 18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635년(인조 13)에 삼휴(三休) 정호신이 학업을 위해 지었다. 정호신은 임진왜란 때 영천 지방에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웠던 조부 정세아(鄭世雅)가 살던 이 곳에 정자를 지어 놓고 학문에 정진하였고, 그 절경을 바라보며 삼휴라는 시를 지었다. 이로써 삼휴당이라는 당호가 생겼다.

건물은 팔작지붕으로 꾸며졌으며 정면 4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다락집으로 건물의 전면에만 난간을 시설하였으며 기둥 가운데 다섯 개만 원주(圓柱)이고 나머지는 육축(陸築) 위에 초석을 놓고 평주(平柱)처럼 세워져 있다. 평면은 중앙에 2칸이 대청으로 꾸며져 있고 좌우 2칸에 반 칸의 전퇴를 두고 각각 1칸 반 크기의 방을 배치했다. 영천댐 건설 공사로 수몰 위기에 있어 1977년 3월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참조항목

영천시, 자양면, 누정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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