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차산농악

청도 차산농악

[ 淸道 車山農樂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 일대에서 행해지던 농악놀이. 1980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시도무형유산
지정일 1980년 12월 30일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기예능보유자 김오동
종류/분류 무형유산 / 전통 놀이·무예 / 놀이

1980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예로부터 정초에 차산리를 비롯한 이서면, 각북면, 각남면과 경상남도 창녕군 등지의 마을 들판에서 마을별로 천왕기를 앞세우고 동기, 농기와 농악대가 어울려 서로 위세를 자랑하며 즐기던 천왕기싸움을 발판으로 발달하였다. 경상남·북도를 비롯하여 전국으로 널리 알려진 농악놀이이다.

천왕기싸움은 8m나 되는 여러 빛깔의 기를 세우고 마을 농악대가 고갯마루와 장터에서 위세를 자랑하며 즐겼던 농악놀이이다. 1933년 차산 1·2리 동민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시에는 1년에 한번씩 정월대보름부터 시작하여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하여 성주풀이·지신밟기를 하였다.

춤과 민요가 삽입되었으며, 경상도 악무의 특징인 빠르고 흥겨운 굿거리장단에 덧뵈기춤이 특징이다. 가락은 12가지의 변화를 가지는 놀이에 36종류의 장단이 있으며, 판굿에는 특이한 풀이가 있고, 영동농악처럼 농사굿이 있는 것도 한 특징이다.

참조항목

풍각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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