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응와종택
[ 星州 凝窩宗宅 ]
- 요약
1774년(영조 50) 훈련원 주부(主簿:종6품) 이석문(李碩文)이 사도세자(장헌세자:1735~62)를 추모하여 은둔한 곳.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성주 응와종택](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61/20181026141145145_PX3LLGZQ3.jpg/94790.jpg?type=m250&wm=N)
성주 응와종택
지정종목 | 시도민속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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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3년 6월 20일 |
소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421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다. 이석문은 1729년(영조 5) 무과에 올라 선전관 재임 시절, 영조가 장헌세자를 뒤주에 가두고 죽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 거역해 삭탈관직당하자 낙향하여 이 집을 세웠다. 처음에 북쪽으로 사립문을 내었기 때문에 북비고택이라 하게 된 것이다.
1821년(순조 21) 사헌부 장령(掌令)이던 손자 이규진(李奎鎭)이 안채와 사랑채를 신축하였고, 1866년(고종 3) 증손자 이원조(李源祚:1792~1871)가 사랑채를 중건하였다. 안채·사랑채·아랫채·북비·대문채·사당으로 구성되며, 장판각(藏板閣), 안 대문채, 마방(馬房) 등은 없어졌다.
북향집이며 사랑채와 안채는 입 구(口)자형 건물 배치이다. 비교적 건립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상류층 양반의 한옥으로 한옥주택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