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 은기리 마애반가보살상

금릉 은기리 마애반가보살상

[ 金陵 殷基里 磨崖半跏普薩像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마애보살상.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금릉 은기리 마애보살입상

금릉 은기리 마애보살입상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0년 8월 7일
관리단체 김천시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 산22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보살상
크기 불상 높이 2.9m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넓은 바위에 양각한 마애보살상이다. 머리에는 고려시대의 마애불에서 유행했던 삼산보관(三山寶冠)을 쓰고 오른쪽 어깨에 편단(偏袒)으로 두꺼운 법의(法衣)를 걸쳤다. 자세는 연화대좌에 앉아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얹은 반가상(半跏像)이다. 오른손은 손등이 보이도록 하여 오른쪽 무릎 위에 가볍게 얹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왼쪽 무릎 위에 가볍게 얹었다.

연화대좌에 앉아 연화족대(蓮花足臺)에 한 발을 얹은 반가보살상으로서 통일신라시대의 형식을 계승한 작품이다. 그러나 머리에 삼산보관을 씌우고 법의를 투박하게 표현한 점, 전체적으로 세련미가 없는 점으로 보아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암벽의 높이 4m, 암벽의 너비 8m, 불상 높이는 2.9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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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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