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 浦港 興海鄕校 이팝나무 群落 ]
- 요약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에 있는 이팝나무 군락. 2020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지](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7/20240208072007296_4WHB7XC3W.jpg/13192711.jpg?type=m250&wm=N)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지
지정종목 | 천연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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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20년 12월 7일 |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동해대로 1548-10 (흥해읍)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군락지 |
크기 | 면적 20,168㎡ |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20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고려시대 충숙왕 때인 14세기 초 이곳에 향교를 세우면서 기념으로 심은 나무에서 종자가 떨어져 번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34그루의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섞여서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지역 20,168㎡의 면적은 경북향교재단의 소유이며, 관리는 흥해향교에서 맡고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중부 이남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꽃은 5~6월경에 피며, 희고 작은 꽃이 주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나무 전체가 흰 꽃으로 덮인 모습이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