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삼층석탑

합천 해인사 삼층석탑

[ 陜川 海印寺 三層石塔 ]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에 있는 석탑.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합천 해인사 삼층석탑

합천 해인사 삼층석탑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5년 11월 14일
소장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관리단체 해인사
소재지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길 122 (가야면, 비로전)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높이 6m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해인사 대적광전(大寂光殿) 아래 넓은 뜰에 자리잡고 있어 정중탑(庭中塔)이라고도 한다.

전체적으로 신라 석탑의 기본 형식이 나타나 있고 조각 수법 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높이 6m로 큰 탑에 속하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3층기단(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이 있고 정상에 상륜부(相輪部)가 있는데, 원래는 2층 기단이었으나 1926년 중수할 때 1층이 더해졌다. 기단부는 상층 기단 양쪽에 우주(隅柱)와 장주를 하나씩 모각했으며, 탑신에는 우주 이외의 별다른 조각이 없다.

옥개받침은 모두 5단으로 되어 있고, 옥개석의 전각에는 후대에 설치한 풍경(風磬)이 달려 있다. 처마 끝의 반전은 심하지 않으며 탑의 상륜부에는 노반, 앙화, 구륜(九輪), 보주(寶珠)가 남아 있다.

1926년 6월 중수할 때 상층 기단의 석함(石函) 속에서 9개의 작은 불상이 발견되었는데, 중수가 끝난 뒤 다시 석탑 안에 봉안했다. 석탑 앞에 놓여 있던 안상과 연화무늬가 새겨진 직사각형의 봉로석(奉爐石)은 합천 해인사 석등 앞으로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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