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 河東 雙磎寺 茶나무 始培地 ]

요약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일대에 있는 차나무 재배지역. 1987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하동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87년 8월 6일
소장 쌍계사
관리단체 쌍계사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일대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크기 면적 3,116㎡

1987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쌍계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락국 수로왕비 허황옥이 차의 종자를 가져왔다고 전해지며 《삼국사기》에 따르면 828년(흥덕왕 3) 김대렴(金大廉)이 당나라에서 차의 종자를 가져와 왕의 명으로 지리산 일대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그뒤 830년부터 진감선사(眞鑑禪師)가 차를 번식시켜 차의 보급이 본격화하였다.

화개면 일대에는 정터 입구에서 쌍계사, 쌍계사에서 신흥까지 12㎞의 산과 들에 야생의 차밭이 있고 인공의 차밭도 29ha나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2.5톤의 차가 생산된다. 차는 곡우절부터 차잎을 따서 만들기 시작하여 이후 한달간 계속 수확되는데,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서 품질이 정해진다. 이곳의 차는 대의 이슬을 먹고 자란 잎으로 만들어서 피로를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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